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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대전서 되새긴 독립정신과 보훈의 가치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날 지역사회가 이어가야 할 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대전은 독립운동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깃든 호국보훈 도시로서, 애국선열들의 뜻이 시민들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와 역사 기억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의 발언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시민사회 전반에 역사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전은 그동안 보훈과 역사 교육, 현충시설 관리, 독립운동 정신 계승 사업 등을 통해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다져왔으며, 이번 기념식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의미를 더했다.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소가 지닌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역의 역사 공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기념함으로써, 과거의 독립정신이 현재의 시민 의식과 공동체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제10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가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비추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역사 계승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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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예술로 치유하고 교육으로 잇다”… 한국통합예술치료교육협회, 병원과 손잡다
    한국통합예술치료교육협회(협회장 최성희)는 2026년 4월 10일 오전 11시, 세종시 안회의실에서 오케이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협회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예술치료의 발전과 교육·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케이한방병원은 협회 소속 회원과 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병원으로 운영되며, 협회는 병원 이용 시 진료 협력과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활동과 각종 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에 대해서는 비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회 관계자의 진료 이용 시 보다 원활한 편의 제공을 위한 협력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협회 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협회는 최성희 협회장을 중심으로 이사 5명, 감사 1명, 특별고문 1명, 전문자문교수 2명 등 총 9명의 임원을 위촉하며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행사는 협회장 및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임원 위촉식,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방향과 비전에 대해 뜻을 모았다. 최성희 협회장은 “예술을 통한 치유와 교육이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통합예술치료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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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대전시·대덕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계족산에 시민 1,000여 명 모여
    대전광역시와 대덕구가 공동 주최한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4월 2일 오전 10시 계족산 장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공무원, 여러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공헌 협약 단체, 자원봉사단체, 기업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식수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족산 일원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무를 심어 더 많은 녹지를 확보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일류도시는 녹지 공간이 많은 도시”라며 “오늘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고사하지 않도록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어, 앞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이장우 시장과 최충규 구청장, 시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식수에 나서 행사의 상징성을 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식수 작업에 돌입해 산수유, 벚나무, 영산홍, 이팝나무, 매실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삽으로 흙을 고르고 묘목을 심은 뒤 물을 주는 참가자들의 손길이 이어졌고, 계족산 일원은 봄의 생명력으로 한층 활기를 띠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뜻깊은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가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그늘과 아름다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수 활동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형 녹지 확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특히 시민과 학생,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나무 심기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간식과 묘목이 나눠졌으며, 참석자들은 작은 묘목 한 그루에 담긴 환경보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조성과 산림 보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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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대전시, ‘우리동네 안전·환경 지킴이’ 출범…시민 체감 안전 강화
    대전시가 시민 생활 속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3월 26일 오후 한남대학교 혁신파크 세미나홀에서 ‘2026년 우리동네 안전·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출범을 함께했다. ‘우리동네 안전·환경 지킴이 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곳곳에서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우범지역 방범 순찰, 취약계층 방역 지원, 모기 유충 제거 등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와 환경정비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함으로써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대전시는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민 참여형 도시 안전 모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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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대전꿈돌이라면’,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서 지역 브랜드 매력 알렸다
    대전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 ‘대전꿈돌이라면’이 국내 최대 규모의 라면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특색을 담은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전꿈돌이라면’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라면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대전꿈돌이라면’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의 특징과 스토리를 소개하며, 지역 기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캐릭터와 결합된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 구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추가 정보를 문의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지역 상징을 활용한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역 캐릭터와 식품을 결합한 콘텐츠형 상품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될 수 있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꿈돌이라면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라면 브랜드와 식품 기업이 참여해 제품 전시와 시식,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국내 라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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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대전 사회복지사 처우 실태 공개…“임금·근로환경 개선 시급”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과 처우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금 수준과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확인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5차(2027~2029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시설 300개소와 종사자 1,1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함께,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점집단면접(FGI)을 병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입체적으로 반영했다. 조사에서는 고용 형태, 근로시간, 보수 체계 등 근로조건뿐 아니라 승진, 직무만족도, 일·생활 균형, 인권·안전 등 근로환경 전반과 정책 만족도를 폭넓게 다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처우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시설의 보수 수준 개선’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명절 수당(19.3%), 정액급식비(13.7%), 종사자 특별수당(12.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생활 균형의 중요도는 높게 인식되고 있음에도 실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근무환경 개선이 주요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 이는 단순한 보수 인상뿐 아니라 근로시간, 휴식 보장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송지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과 권소일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요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충성 사회복지사, 이경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과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김효섭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해 제5차 처우개선 지원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식 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해 체감도 높은 처우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제4차 지원계획(2024~2026년)에 따라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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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대전 첫 공공형 요양시설 문 열다…대전시립요양원 개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전시립요양원(원장 권혁윤)의 개원식을 26일 개최하고,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 시설의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시의회 및 동구의회 관계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 시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립요양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공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건립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이다. 동구 판암로 128-52에 위치한 요양원은 연면적 2998.2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 108병상의 규모를 갖췄다. 시설은 1인실 9개, 3인실 9개, 4인실 18개 등 총 36개 생활실로 구성됐으며 1개 유닛당 12명이 생활하는 총 9개 유닛 형태로 운영된다. 각 유닛은 1인실, 3인실, 4인실과 공용거실로 이뤄져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을 구현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과 함께 어르신의 사생활과 생활권을 최대한 존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책임 있는 요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적 영역에서 고령사회에 대비한 보호 체계를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립요양원이 공공 돌봄의 중추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대전 최초의 공공형 요양 돌봄 기관을 운영하게 된 만큼 책임이 크다”며 “안정적인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선 48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운영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요양원은 개원식 이후 내부 정비 과정을 거쳐 장기 요양인정등급(1~5등급) 중 시설급여 판정을 받은 대전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선착순으로 입소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차 모집 인원은 48명이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해 홈페이지와 방문 상담을 통한 신청을 함께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립요양원 ☎ 042-272-3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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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이희숙 명무, 대전 화재 희생자 위해 위령의 ‘고살풀이춤’ 올린다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전국이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전통 위령무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이희숙 고살풀이춤 보존센터는 24일 대한민국 대표 위령무 활동가인 이희숙 고살풀이춤 보유자가 오는 29일 정오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위령의 춤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모 공연은 단순한 예술 행위를 넘어,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남겨진 한을 풀어주는 상징적 의식을 담고 있다. 고살풀이춤은 전통적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달래고 맺힌 감정을 풀어주는 의미를 지닌 춤으로, 깊은 슬픔 속에서 공동체의 애도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이희숙 보유자는 “희생자들의 영혼이 평안히 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춤을 올리겠다”는 뜻을 전하며, 유가족과 시민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아리셀 화재 참사 분향소에서도 고살풀이춤을 선보이며 큰 울림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이처럼 이희숙 보유자는 국가적 재난과 사회적 참사 현장을 찾아 위령의 춤을 이어온 추모 전문 무용가로, 전통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살풀이춤과 같은 전통 위령 의식은 집단적 슬픔을 치유하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예술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사회적 치유 기능을 수행하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이번 위령 공연은 참사로 인한 깊은 상실 속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남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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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용운도서관, 주민과 함께한 벌룬서커스 성황…웃음과 긴장감 넘친 특별한 오후
    용운도서관이 마련한 문화이벤트 ‘벌룬서커스’ 공연이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자녀들이 함께 자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벌룬서커스는 매직유랑단 소속 아티스트 1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행했다. 공연자는 풍선과 공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다채로운 묘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익살스러운 동작과 능숙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관객들의 눈길을 끈 장면은 칼 2개와 사과 1개를 두 손으로 번갈아 던지고 받는 고난도 묘기였다.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서도 공연자는 침착하게 기술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사과를 직접 먹는 장면까지 연출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였다. 공연자는 대형 풍선 안에 직접 들어가 얼굴만 내민 채 소형 사다리, 중형 사다리, 대형 사다리, 발판을 차례로 뛰어오르는 묘기에 도전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동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았다. 서커스 도중에는 어른 관객과 어린이 관객이 무대에 직접 올라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해 가는 모습은 현장에 있던 모두를 하나로 묶는 뜻깊은 장면으로 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서커스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 역시 환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보며 문화행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서커스를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용운도서관 벌룬서커스는 남녀노소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었던 문화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용운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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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1
  • 대전시,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물 절약 실천 메시지 강조
    대전광역시는 3월 20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시청 2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물의 소중함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시교육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 등이 후원했으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물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물 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학생과 시민 13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을 포함한 총 29점의 작품이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 역시 축사에서 “수자원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며 “생활 속에서 보호와 절약을 실천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물 사랑 퍼포먼스’로 마무리되며, 물 보호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제정하고 1993년부터 기념해온 국제 기념일로, 매년 3월 22일 다양한 주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발맞춰 물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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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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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대전서 되새긴 독립정신과 보훈의 가치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날 지역사회가 이어가야 할 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며 “대전은 독립운동 정신이 지역 곳곳에 깃든 호국보훈 도시로서, 애국선열들의 뜻이 시민들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와 역사 기억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의 발언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시민사회 전반에 역사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은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전은 그동안 보훈과 역사 교육, 현충시설 관리, 독립운동 정신 계승 사업 등을 통해 호국보훈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다져왔으며, 이번 기념식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의미를 더했다.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소가 지닌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역의 역사 공간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기념함으로써, 과거의 독립정신이 현재의 시민 의식과 공동체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제10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가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비추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역사 계승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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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예술로 치유하고 교육으로 잇다”… 한국통합예술치료교육협회, 병원과 손잡다
    한국통합예술치료교육협회(협회장 최성희)는 2026년 4월 10일 오전 11시, 세종시 안회의실에서 오케이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협회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예술치료의 발전과 교육·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케이한방병원은 협회 소속 회원과 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지정병원으로 운영되며, 협회는 병원 이용 시 진료 협력과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활동과 각종 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에 대해서는 비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회 관계자의 진료 이용 시 보다 원활한 편의 제공을 위한 협력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협회 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협회는 최성희 협회장을 중심으로 이사 5명, 감사 1명, 특별고문 1명, 전문자문교수 2명 등 총 9명의 임원을 위촉하며 조직 체계를 강화했다. 행사는 협회장 및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업무협약 체결, 임원 위촉식,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방향과 비전에 대해 뜻을 모았다. 최성희 협회장은 “예술을 통한 치유와 교육이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통합예술치료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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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0
  • 대전시·대덕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계족산에 시민 1,000여 명 모여
    대전광역시와 대덕구가 공동 주최한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4월 2일 오전 10시 계족산 장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장, 시의원, 구의원은 물론 공무원, 여러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공헌 협약 단체, 자원봉사단체, 기업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식수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족산 일원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기념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나무를 심어 더 많은 녹지를 확보하고, 아름다운 대전을 함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일류도시는 녹지 공간이 많은 도시”라며 “오늘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고사하지 않도록 정성과 사랑을 담아 심어, 앞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이장우 시장과 최충규 구청장, 시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식수에 나서 행사의 상징성을 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식수 작업에 돌입해 산수유, 벚나무, 영산홍, 이팝나무, 매실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삽으로 흙을 고르고 묘목을 심은 뒤 물을 주는 참가자들의 손길이 이어졌고, 계족산 일원은 봄의 생명력으로 한층 활기를 띠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뜻깊은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내가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그늘과 아름다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수 활동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형 녹지 확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특히 시민과 학생,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나무 심기를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간식과 묘목이 나눠졌으며, 참석자들은 작은 묘목 한 그루에 담긴 환경보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대전시와 대덕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조성과 산림 보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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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2
  • 대전시, ‘우리동네 안전·환경 지킴이’ 출범…시민 체감 안전 강화
    대전시가 시민 생활 속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3월 26일 오후 한남대학교 혁신파크 세미나홀에서 ‘2026년 우리동네 안전·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출범을 함께했다. ‘우리동네 안전·환경 지킴이 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곳곳에서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우범지역 방범 순찰, 취약계층 방역 지원, 모기 유충 제거 등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와 환경정비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함으로써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대전시는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시민 참여형 도시 안전 모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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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대전꿈돌이라면’,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서 지역 브랜드 매력 알렸다
    대전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 ‘대전꿈돌이라면’이 국내 최대 규모의 라면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특색을 담은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전꿈돌이라면’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로, 국내외 다양한 라면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대전꿈돌이라면’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의 특징과 스토리를 소개하며, 지역 기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캐릭터와 결합된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 구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거나 추가 정보를 문의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지역 상징을 활용한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역 캐릭터와 식품을 결합한 콘텐츠형 상품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될 수 있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꿈돌이라면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라면 브랜드와 식품 기업이 참여해 제품 전시와 시식,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국내 라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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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대전 사회복지사 처우 실태 공개…“임금·근로환경 개선 시급”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과 처우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금 수준과 근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확인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25일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 연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5차(2027~2029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시설 300개소와 종사자 1,1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함께,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초점집단면접(FGI)을 병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입체적으로 반영했다. 조사에서는 고용 형태, 근로시간, 보수 체계 등 근로조건뿐 아니라 승진, 직무만족도, 일·생활 균형, 인권·안전 등 근로환경 전반과 정책 만족도를 폭넓게 다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처우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시설의 보수 수준 개선’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명절 수당(19.3%), 정액급식비(13.7%), 종사자 특별수당(12.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생활 균형의 중요도는 높게 인식되고 있음에도 실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근무환경 개선이 주요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 이는 단순한 보수 인상뿐 아니라 근로시간, 휴식 보장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송지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과 권소일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요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충성 사회복지사, 이경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과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김효섭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시는 이번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해 제5차 처우개선 지원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식 원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해 체감도 높은 처우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제4차 지원계획(2024~2026년)에 따라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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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대전 첫 공공형 요양시설 문 열다…대전시립요양원 개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대전시립요양원(원장 권혁윤)의 개원식을 26일 개최하고,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 시설의 출발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시의회 및 동구의회 관계자,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최초 공공형 요양 돌봄 시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립요양원은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공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건립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이다. 동구 판암로 128-52에 위치한 요양원은 연면적 2998.2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 108병상의 규모를 갖췄다. 시설은 1인실 9개, 3인실 9개, 4인실 18개 등 총 36개 생활실로 구성됐으며 1개 유닛당 12명이 생활하는 총 9개 유닛 형태로 운영된다. 각 유닛은 1인실, 3인실, 4인실과 공용거실로 이뤄져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을 구현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과 함께 어르신의 사생활과 생활권을 최대한 존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책임 있는 요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적 영역에서 고령사회에 대비한 보호 체계를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립요양원이 공공 돌봄의 중추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대전 최초의 공공형 요양 돌봄 기관을 운영하게 된 만큼 책임이 크다”며 “안정적인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선 48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운영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립요양원은 개원식 이후 내부 정비 과정을 거쳐 장기 요양인정등급(1~5등급) 중 시설급여 판정을 받은 대전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선착순으로 입소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차 모집 인원은 48명이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해 홈페이지와 방문 상담을 통한 신청을 함께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립요양원 ☎ 042-272-3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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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6
  • 이희숙 명무, 대전 화재 희생자 위해 위령의 ‘고살풀이춤’ 올린다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참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전국이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전통 위령무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이희숙 고살풀이춤 보존센터는 24일 대한민국 대표 위령무 활동가인 이희숙 고살풀이춤 보유자가 오는 29일 정오 대전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위령의 춤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모 공연은 단순한 예술 행위를 넘어,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남겨진 한을 풀어주는 상징적 의식을 담고 있다. 고살풀이춤은 전통적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달래고 맺힌 감정을 풀어주는 의미를 지닌 춤으로, 깊은 슬픔 속에서 공동체의 애도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어져 왔다. 이희숙 보유자는 “희생자들의 영혼이 평안히 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춤을 올리겠다”는 뜻을 전하며, 유가족과 시민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아리셀 화재 참사 분향소에서도 고살풀이춤을 선보이며 큰 울림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공연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이처럼 이희숙 보유자는 국가적 재난과 사회적 참사 현장을 찾아 위령의 춤을 이어온 추모 전문 무용가로, 전통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살풀이춤과 같은 전통 위령 의식은 집단적 슬픔을 치유하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예술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사회적 치유 기능을 수행하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이번 위령 공연은 참사로 인한 깊은 상실 속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고, 남은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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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용운도서관, 주민과 함께한 벌룬서커스 성황…웃음과 긴장감 넘친 특별한 오후
    용운도서관이 마련한 문화이벤트 ‘벌룬서커스’ 공연이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자녀들이 함께 자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벌룬서커스는 매직유랑단 소속 아티스트 1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진행했다. 공연자는 풍선과 공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다채로운 묘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익살스러운 동작과 능숙한 퍼포먼스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관객들의 눈길을 끈 장면은 칼 2개와 사과 1개를 두 손으로 번갈아 던지고 받는 고난도 묘기였다.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서도 공연자는 침착하게 기술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사과를 직접 먹는 장면까지 연출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순서였다. 공연자는 대형 풍선 안에 직접 들어가 얼굴만 내민 채 소형 사다리, 중형 사다리, 대형 사다리, 발판을 차례로 뛰어오르는 묘기에 도전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동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았다. 서커스 도중에는 어른 관객과 어린이 관객이 무대에 직접 올라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해 가는 모습은 현장에 있던 모두를 하나로 묶는 뜻깊은 장면으로 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서커스를 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 역시 환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보며 문화행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서커스를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용운도서관 벌룬서커스는 남녀노소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었던 문화행사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용운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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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1
  • 대전시,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물 절약 실천 메시지 강조
    대전광역시는 3월 20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시청 2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물의 소중함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시교육청,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 등이 후원했으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물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물 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학생과 시민 13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을 포함한 총 29점의 작품이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 역시 축사에서 “수자원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며 “생활 속에서 보호와 절약을 실천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물 사랑 퍼포먼스’로 마무리되며, 물 보호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제정하고 1993년부터 기념해온 국제 기념일로, 매년 3월 22일 다양한 주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발맞춰 물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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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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