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공존의 숨결


심재영


나무는 깊은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어

바람에 흔들리며 노래를 부르네


꽃은 작은 씨앗에서 태어나

햇살을 받아 피어나며

향기를 퍼뜨려 세상을 밝혀


강은 산을 떠나 바다로 흘러가며

모래 위를 반짝이며 놀고

돌을 감싸고 흐르며 이야기를 해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며

서로를 만나고, 사랑하고, 배우네

다른 모습, 다른 소리, 같은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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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영 수사(1957~   )


성바오로수도회 수사, 시인, 시낭송가. 작사가. 국제문화예술협회 열린문학회 시 부문 본상 수상(2018). 현재, 한국문인협회, 강북문협, 열린문학회 회원, 센토와소녀작가회,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 (사)국어고전원 자문위원, 어울사랑 운영위원, 꽃뜰힐링시낭송원 연구회장으로 「표준 발음법에 의한 시낭송 교본」 출간. 문예마을작가회, 한하운문학회, 쉴만한물가작가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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