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금강 유역 8개 지역 주민 103명 참여…주민참여형 환경 감시 본격화
  • 수질 보호·오염 감시·하천 조사 활동 수행…환경교육 병행으로 전문성 강화
  • “금강은 우리의 삶과 미래”…지자체도 행정적 지원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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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유역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형 감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는 3월 20일 충북 옥천군 명가웨딩홀에서 ‘2026년 금강 하천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금강 하천감시단은 전북 무주군을 비롯해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옥천군·보은군·청주시 문의면, 대전 대덕구·동구 등 금강 본류 및 지류 하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0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기반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하천 감시와 환경 조사 활동을 수행하며,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부설 대청호유역하천센터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이번 발대식은 감시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수질 보호 및 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천 감시 및 조사 활동에 필요한 환경교육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이재용 대청호유역하천센터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규철 옥천군수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별 감시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및 선서, 감시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대표는 “금강을 지키는 일은 곧 우리 지역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감시와 조사, 정화 활동이 미래세대에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역시 “하천의 변화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공유하는 여러분의 역할은 환경 보존의 핵심”이라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수질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강 하천감시단은 오는 4월 20일부터 연말까지 금강 본류와 지류 하천 전반을 대상으로 오염 행위 감시와 환경 조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의 손으로 지역 생태계를 지켜나가는 이번 활동이 금강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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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지키는 주민들 한자리에…‘2026년 하천감시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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